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12:1)

2019년 3월 4일 업데이트됨


오늘 본문 창세기 12:1은 지시한 땅이 아니라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사도행전 7:3에서 정확히 “보일 땅”이라 번역해서 사용한다. 그 뜻은 설명하다, 증명하다, 나중에 보여줄 땅, 어딘가에 도착하면 알려줄 땅으로 가라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다고 히브리서 11:8절은 기록하고 있다. 본문의 핵심단어는 “가라”다. 믿음의 길을 어떻게 가야 잘 가는 것일까?



1. 하나님 말씀의 뒤를 따라가야 한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말씀하신 그 길을 걸었다(히 11:8). 말씀하시는 시점에 귀를 기울이는 신앙의 사람이었다. 그 말씀을 믿었다는 것이다. “가라”의 히브리어 ‘얄라크’는 ‘가다’, ‘오다’, ‘걷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① 배가 항해하는 상태(창 7:18), ② 물이 흘러가는 상태(창 2:14), ③ 나팔소리가 점점 커지는 상태(출 19:19), 사람의 걸음 상태(출 14:29), ④ 끝을 의미한다(아 2:11,호 6:4). ⑤ 하나님의 임재나 심판을 의미 한다(창 18:33,삼하 7:23).

우리가 가는 길이 혼자만의 길인가? 아니다.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이고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하나님의 말씀의 뒤를 좇아가는 것이다. 믿음의 선조들이 그렇게 살아갔으며 그 삶을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결론짓고 있다(창 5:22). ‘얄라크’는 이런 뜻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야 잘 가는 것일까?



2. 새로운 시작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말씀한다.


사도행전 7:3에서 “보일 땅”은 헬라어로 ‘엑셀코마이’이다. 그 뜻은 ‘나가다’, ‘나오다’, ‘~에서부터 나오다’이며 문맥상 현재 머물러 있는 장소에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는 삶을 말씀한다. 그렇게 안주하지 않는 삶의 결과는 결국 열매가 있다(창 24:50, 민 16:46, 사51:4-5). ‘엘코마이’의 뜻은 하나님께서 억지로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스스로가 안주하고 있는 곳에서부터 탈출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가르치고, 선포하는 삶을 말씀하고 있다(마 9:26,눅 2:1,4:14,고전 14:36,살전 1:8,계 16:17,19:5).


어떻게 가라는 말씀인가?

첫째, 하나님의 말씀의 뒤따라야 한다.

둘째, 그 결과가 좋아야한다는 것이다.

스스로 만족하지 마라.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최선을 다하라.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가는(출발) 사람의 바른 모습니다.



결 론: 믿음이 수반되어야 한다.

1) 아무리 수많은 계획을 세울지라도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시다

(잠 3:5-6,16:9,20:24,렘 10:23)

2) 결코 조급해하지 마라(출 23:30,신 7:22,시 107:30,사 25:1,슥 8:8)

3) 때마다 지시는 받는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께 질문하라.

아브라함은 하란을 지나, 유브라데를 건너, 수리아를 거치고, 다메섹을 지나, 헐몬 산을 넘어, 가나안에 도착했다. 그러나 그 땅이 정말 축복의 땅이었나? 그렇지 않다. 사도행전 7:5에서 “그러나 여기서 발붙일 만큼도 유업을 주지 아니하시고”라고 말씀한다. 가나안은 믿음을 성장시킬 또 다른 훈련의 장소였던 것이다. 그렇지만 아브라함은 그 땅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체결하고 결국 믿음의 조상으로 성장했음을 말씀하고 있다(롬 4:1-25). 그리고 결국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바라본 땅, 즉 하나님께서 ‘보게 하신 땅’을 아브라함에게 기업으로 주셨다(창 13:14-17).


우리의 영혼을 거스르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여(벧전 2:11) 인내하며 믿음으로 ‘가라’하신 명령에 순종한다면 결국 준비해 놓으신 땅을 바라보게 하실 것이고 밟게 하실 것이다. 사랑하는 그루터기들의 삶이길 소망한다.




ㅡ 그루터기紙 1835호

김영수 목사

조회 0회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청년 여호수아의 신앙 (출 33:11)

‘청년(靑年)’의 사전적 의미는 ‘신체적∙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많은 청년은 취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또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힌 힘든 시기로 여깁니다. 이러한 현실의 문제는 하나님을 믿는 청년들에게도 예외일 수 없지만, 우리 평강의 청년들은 청년 여호수아의 신앙을 본받아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

우리들의 에벤에셀 _삼상 7:12-17

주전 1082년 이스라엘과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므로 블레셋의 40년간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돌비를 세우고 ‘에벤에셀’이라 이름하였는데, ‘에벤에셀’은 ‘도움의 돌, 하나님께서 여기까지(오늘까지) 도우셨다’라는 뜻이다. 사무엘 선지자 전에 엘리 제사장이 있었는데, 왜 하나님은 엘리 시대에는 도움을 주지 않았는가? 영도자가

시험을 기쁘게 여기라 (약 1:2-4)

성도는 ‘여러 가지’ 시험을 통해 연단을 받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엡 4:13) 자라가야 합니다. 야고보 기자가 말한 여러 가지 시험의 종류와 이를 기쁨으로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Test – 주님의 시험을 통과하라 ‘여러 가지’ 시험 중 첫 번째는 영어로 ‘test’에 해당합니다. 우리 말로는 ‘평가’로 번역할 수 있습니

홈페이지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메일을 보내주세요 :)

  • Grootugi Facebook
  • Grootugi Instagram

152-896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청년2부 그루터기 선교회   Tel. 02-2687-8620

Copyright ⓒ2018 grootugi.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