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의 기둥이 되는 축복 (계 3:12)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이기는 자’를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삶 가운데 많은 어려움과 불편이 따르고, 특히 우리의 신앙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지만, 이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를 우선시하므로, 이 세상을 믿음으로 이기고 승리하여서 성전의 기둥이 되는 축복을 받는 우리 모든 그루터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1. 솔로몬 성전의 두 기둥(왕상 7:21, 대하 3:17)


1) 낭실앞에 기둥이 세워졌습니다.

낭실은 성전 본관에 붙어 있는 부속 건물로, 현관이나 대기실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장소입니다. 즉, 솔로몬 성전의 두 기둥은 성전 안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성전 입구로 들어갈 때 가장 먼저 만나는 장소에 세워졌습니다.


2) 기둥의 재료는 놋을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왕상 7:15).

놋은 죄악 된 우리 인간과 함께하시면서 우리의 고통을 몸소 체휼하신 그리스도의 성품을 상징합니다. 체휼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황과 처지를 이해하시고 공감하신다는 것이죠.


3) 두 기둥의 머리 장식에는 석류와 백합화장식이 있습니다(왕상 7:18-19).

석류는 고대로부터 풍성한 번성과 풍요를, 백합화는 순결함과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머리 장식은 성도는 하나님 안에서 결실하고(요 15:7-8),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마 6:28-33).


4) 두 기둥은 야긴과 보아스입니다.

야긴은 ‘그가 세우실 것이다’의 뜻이며, 보아스는 ‘그분 안에 능력이 있다’입니다. 성전 입구의 기둥을 볼 때마다 백성들은 각자를 세우셔서 견고케 하시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2. 에스겔 성전 주랑 현관의 기둥들(겔 40:30)


에스겔 40:30에 ‘현관’은 각 문간의 현관이 아니라 주랑 현관을 가리킵니다. 주랑은 ‘기둥 주(柱), 복도 랑(廊)’으로, 여러 개의 기둥과 지붕이 있는 긴 복도로 이뤄진 공간을 의미합니다.

주랑 현관에는 약 1,000개의 기둥이 세워지는데, 성전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전체 건물을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주랑 현관의 기둥들은 구속사적으로 성도의 사명을 나타냅니다. 즉, 성도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가는 기둥과 같은 존재입니다(갈 2:9).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긴다는 것은 한 번 이기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그루터기들은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하고, 세상을 이기는 각자가 되므로, 마지막 때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는 축복의 주인공들이 다 되기를 소원합니다.



ㅡ 그루터기紙 1910호

조현우 전도사

조회 18회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다윗의 언약을 받은 자 _ 삼하 7:8-17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언약하신 말씀이며, 하나님은 구절마다 다윗에게 언약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이렇게 하나님의 언약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1. 다윗은 법궤를 모셔오는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법궤를 모셔온 것은 신앙의 회복을 말씀합니다. 사울 왕 때는 사울이 하나님께 묻지 않았습니다(대상 10:13-14). 블레셋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맥추감사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애굽에서 유월절을 지키고 출애굽 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서 시내광야에 도착하였다(출 19;1). 이곳에서 약 1년여 머물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섬기(아바드=일하다, 예배하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계시해주셨다. 1.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에게 주신 새 달력과 절기 출애굽 직전 하나님은 이스라

체험의 사람(나손)_민 2:1-4, 마 1:4

나손은 예수님의 족보 9번째 인물로, 아미나답의 아들이며, 이름의 뜻은 ‘경험으로 알다, 열심히 관찰하다, 예언하다’라는 뜻입니다. 나손은 그 이름처럼 하나님의 뜻을 위한 열심의 사람이었으며, 그 열심의 바탕에는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열려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1. 나손은 유다 지파의 족장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할 때에 각 지파 마다 지파를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