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대상 30:10-12)


다윗은 자신의 형통함이 산을 이룰 정도가 되자 ‘내가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라’고 자만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교만은 그가 무덤에까지 내려갈 정도의 극심한 질병과 위경에 처하게 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 회개하고 긍휼과 도움을 구하는 다윗의 모습을 통해 올바른 신앙의 삶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다윗의 교만과 회개(시 30:6-7)


‘다윗의 형통함’은 산을 이룰 정도로 엄청났습니다. 그 결과 다윗은 순간 교만하여 ‘나의 형통함이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라고 자신했습니다. 이는 마치 바벨론 도성을 건축하고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단 4:30)라고 자만했던 느부갓네살 왕과 유사합니다. 느부갓네살 왕도 그 순간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사람에게서 쫓겨나 소처럼 풀을 먹으며”(단 4:33) 짐승의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윗 또한 교만할 때 하나님이 그 얼굴을 외면하셨고(시 10:1, 13 :1-2) 그것이 다윗의 큰 근심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다윗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긍휼과 도우심”을 간구한 것입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때로는 교만하거나 내 삶에서 하나님을 몰아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신속하게 잘못을 깨닫고 돌이킴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도움의 울타리 안에 거하시길 바랍니다.



2.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주시는 하나님(시 30:11)


하나님의 긍휼과 도움의 손길만 있으면 나의 슬픔과 고난은 순식간에 기쁨으로 바뀌게 됩니다. 다윗이 체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우리 인생의 주관자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시는 것”은 하나님이 내 인생의 섭리자라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사 61:3)라고 찬송했던 이사야 선지자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바꾸어주시는 분입니다.



3.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삶(사 30:12)


다윗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긍휼과 도움을 체험한 이후 이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삶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야말로 사람의 본분이며 천상의 삶이기도 합니다(계 7:12, 4:9-11). 그리고 다윗은 이제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영영히’ 감사하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자신의 형통이 영영할 것이라 자만했던 과거의 모습을 벗고, 하나님께만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삶으로 변화된 다윗의 모습은 참된 성도의 삶을 예표 해주고 있습니다.



결 론 : 다윗처럼 나의 교만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도움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개입하셔서 책임지시고 인도하시는 은혜의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ㅡ 그루터기紙 1846호

홍봉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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