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임도함을 받아 _ 출 13:20-22


오늘 본문은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함을 받아 가나안으로 나아간 이스라엘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야는 오늘날 교회 생활을 예표이므로, 우리들에게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은혜가 있습니다(행 7:38, 고전 10:1-11).


1.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역사는 광야 생활의 시작과 가나안 입성 전까지였습니다(출 13:20-22).

주야로 함께 한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역사는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순종하여 움직일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430년이라는 애굽의 생활에서 새로운 땅으로 움직여 나아갔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서 역사하셨습니다. 광야 생활은 횃불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언약을 이루시고자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초자연적인 사건을 통하여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2.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임재를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구름 기둥 가운데서, 혹은 구름 기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말씀합니다(출 33:9-10, 신 31:15, 시 99:7).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의 직장, 학업, 가정에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구름 기둥을 통해 나타나신 하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으로 점진적으로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역사, 더 구체적으로 찾아와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3.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이스라엘에게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나타나는 사건은 민수기 10:33과 관련이 있습니다. 법궤가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삼 일을 앞서 행하셨습니다(민 10:33). 그런데 삼 일 앞선 법궤를 이스라엘이 좇아갈 수 있게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인도하시되 앞서서, 보호와 형편에 맞게 역사하십니다(출 14:19-20).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함을 받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말씀 성취를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사 14:24, 55:11). 그러므로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이 언약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는 그루터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나다나엘 목사

2021년 08월 08일 정기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