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해? 가능해!

9월 6일, 온라인 예배로 정기총회가 진행되었고, 53대 임원단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전진할 수 있을까?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어서 ‘옛날’을 기억해보기로 했다. 받은 은혜가 수없이 떠올랐다.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생각지도 못한,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앞길을 열어주셨다. “성경은 그림의 떡이 아니라 ‘실제’야, 실제!” 라고 외치셨던 박윤식 목사님의 말씀처럼, 흉년 때에도 100배의 축복을 받았던 이삭, 홍해가 갈라지는 체험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적 같은 얘기는 비단 성경 속 이야기가 아니었다. 30여년의 내 삶에서도 이뤄진 ‘실제’였다.


그러자 믿음이 생겼다. ‘가능하다’고. 시대흐름에 맞게 변화된 방식으로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확신이 들었다. 인원 부흥도, 교제 활성화도 가능하다. 나아가 온라인 시대에 구속사 콘텐츠 제작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더욱 전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더 이상 ‘가능해?’가 아닌, ‘가능해!’라는 믿음을 가지고 힘차게 53대 임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선배들의 신앙의 토대 위에서 말씀의 족보를 이어가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53대가 될 것이다. 또한,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맡은 자리에서 충성함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기쁨의 청년들이 될 것임을 다짐한다.


끝으로, 취업준비에 대한 압박,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어려움, 결혼문제 등 인생에서 중요한 일들을 해야하는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이 힘든 시기에 그루터기 회원 모두가 ‘가능하다’는 소망을 가지고 모든 삶 속에서 승리하기를 기도한다.



ㅡ 권에스더 53대 회장

(그루터기紙 19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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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비결

(약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참을 인 세 번이면 화를 면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참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또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성경에서 인내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단연 욥입니다. 그는 자신의 재산과 자녀를 잃고 병